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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3조 4,582억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사업 시행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개요[가람플러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총 3조 4,582억원 규모의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2023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① 3高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일시적 경영위기 해소, ② 비대면 경제체제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③ 준비된 창업과 특화된 지원을 통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재기지원 사업, 스마트·온라인화 지원사업, 창업·성장 부문 지원사업(소공인 특화지원 포함) 등 총 21개 사업이 담겨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3高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 신속한 위기 극복 지원] ‘소상공인·전통시장 자금’을 신설(’23. 8,000억원)해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 마련의 길을 열어준다. 그 밖에도 청년, 재해 피해, 위기지역 등 취약계층과 스마트화 및 성장을 추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조원을 공급한다. 또한, 소상공인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 패키지’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22. 1,159억원 → ‘23. 1,464억원)해 폐업 예방과 폐업 단계에서의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채무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재기의 의지를 보이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캠코, 지역신보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채무조정자 정보를 공유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 연계하는 ‘재기지원 패스트트랙’을 구축한다. 지난 8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기존의 1인 소상공인에서 모든 소상공인으로 확대함으로써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전년 대비 예산규모가 1.4배 확대(’22, 770억원 → ‘23, 1,048억원)된 스마트상점·공방 사업으로 전국 약 7천여 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해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걸맞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판로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경제체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온라인 시장에 진출 및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본인만의 색깔이 담긴 온라인 매장을 구축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이를 위한 유통·마케팅·플랫폼 진출 등 사업들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 촉진] 전국 17개 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소상공인 혁신허브’로 개편하고, 아이디어 발굴부터 구체화, 실현까지 모든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준비된 창업을 촉진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과 혁신 역량을 보유한 창작자·스타트업이 융합해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22. 28.6억원 → ’23. 100억원)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유형 및 방식(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역 특성과 연계해 고유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120개사)하고,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 간 또는 대·중견기업과 협업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의 정체성이 골목길에 녹아든 로컬브랜드 상권을 육성한다.(’23. 54억원) 아울러, 소상공인 성장의 밑바탕이 되는 투·융자 인프라가 신설되고,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동네주민들이 주변 가게에 투자하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23. 30억원)과 민간투자를 받은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을 함께 지원하는 ‘투자 매칭융자’를 신설(’23. 400억원)함으로써 민간 주도로 선발된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융자를 집중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유용한 전문기술, 경영개선 방법 등에 대한 오프라인 현장교육을 진행하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는 매주 정기적으로 업종‧대상‧수준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 장관은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위기 해결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이 더 이상 보호 대상이 아닌 국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혁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조건·내용 등 세부 사항이 담긴 사업별 공고는 29일부터 발표될 예정이며, 통합공고 및 세부사업 공고 등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소상공인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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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대구시, 성공 창업의 디딤돌!‘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입주기업 모집
    대구시청[가람플러스] 대구시는 여성 창업수요 증가에 대응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정착까지 창업 단계별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달구벌여성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은 2023년 1월 20일까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규모는 총 20개 기업으로, 독립형 입주공간(3실)에는 3개 기업이 최대 각 4명씩 상주할 수 있고, 1인기업을 위한 공유형 입주공간(1실)에는 17개 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대상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 여성으로, 대구 지역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을 기본기간으로 하고,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2회(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 선정은 입주신청 시 제출한 창업아이템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주요 평가항목은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팀 구성 등으로 지식재산권 등록, 창업경진대회 수상 경력 등 가점이 부여되는 항목도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기본적인 사무실 집기(책상, 의자, 사물함 등)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회의실, 미팅룸, 메이커공간, 휴게실 등 창업지원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창업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1:1 전문가 자문, 창업 관련 워크숍·세미나, 각종 네트워크(동아리, 교류회) 형성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1월 20일(금)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입주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며, “여성에게 적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성공적인 창업 정착과 스케일-업을 통한 부가적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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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대구시, 2022년 청년 고용증진 우수기업 및 유공자 포상
    대구시청[가람플러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고용증진에 대한 범시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022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이 12.27(화) 오후 2시에 대구 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 개최됐다. 대구시는 2010년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지역 일자리창출과 청년 고용증진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단체, 개인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고용증진에 대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도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이 주관해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기업부문, 기관․단체부문, 개인부문 3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자를 신청․공모받아 1차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실태조사를 거친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고용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기업부문에는 ㈜이수페타시스, 세하주식회사, ㈜YH데이타베이스 등 3개 사, 기관단체부문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구경북지회 1개, 개인부문은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김민수 차장 등 5명이 선정됐다. 기업부문 수상기업인 (주)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 장비 및 서버/스토리지 장비 등에 사용되는 MLB(다층PCB)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 물량증가 대응 및 생산 효율화를 위해 신규공장에 적극 투자하며, 이에 따른 신규채용(’23년 약 120명)도 발생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대학 업무협약(MOU) 체결 및 대구시내 채용박람회 참여로 지역인재 고용 및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세하주식회사는 산업용지, 식품용지, 기능성용지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백판지를 공급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Triple Coater 설비를 구축했으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영업활동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의 점유율을 향상시키고 있다. 2021년·2022년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친화강소기업 [임금우수]로 선정됐다. 그리고 청년 입사자들이 겪는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YH데이타베이스는 보안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스마트 플랫폼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차세대 신규사업인 메타버스 진출 및 확장으로 콘텐츠 개발 인력 충원에도 힘쓰며, 지역대학 및 마이스터고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인재를 발굴·양성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안식휴가제(3, 5, 7년마다 1, 2, 3주의 추가 유급휴가 부여), 2021년부터는 주 4일제 운영 등을 시행함으로써 직원 장기근속 및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대구시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특별우대지원, 해외 마케팅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께 수상 축하와 노고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구의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지역기업, 고용관련 기관․단체 등의 다양한 고용주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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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행정안전부,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 지자체 13곳 선정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ꞏ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 지자체[가람플러스] 행정안전부는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ꞏ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심사 평가’를 실시하여 저신용자 금융혜택 사각지대 해소 및 재기 지원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ꞏ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심사 평가’는 낮은 신용점수로 인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ꞏ자영업자들이 경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 됐다. 이번 심사는 금융분야 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1차 서면심사(정량평가, 정성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지자체의 저신용 소상공인ꞏ자영업자 금융지원 성과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했다. 먼저, 서면심사는 지역사회 참여도, 저신용자 집중지원 정도, 자부담 수준 등을 중점 평가하여, 발표심사 대상 지자체 13곳을 선정했다. 지자체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발표로 진행된 2차 발표심사는 금융지원 사업의 독창성, 효과성, 지자체 노력도, 연계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지자체 4곳을 선정했다. ‘2022년 저신용 소상공인ꞏ자영업자 금융지원’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는 대전광역시, 광주 북구, 전남 해남군, 경북 상주시에 돌아갔다. 대전광역시는 시와 5개 주요 금융기관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무(無)이자, 무(無)보증료, 무(無)담보, 무(無)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실시하여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은행 방문만으로 특례보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여 저신용 소상공인의 편의를 개선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광주 북구는 3무(無) 특례보증, 이차보전과 같은 직접 금융지원 사업 외에 맞춤형 금융교육, 찾아가는 금융상담, 사업성 분석 등을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영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해남군은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지역 새마을금고, 신협 등 서민금융기관이 적극 참여하고, 고금리 기조에도 금융기관을 설득하여 금리를 동결한 점, 비대면 보증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다년간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상주시는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발전업, 창고업 등 경영 부담이 적은 업종에 대한 지원을 제한한 점, 저신용 소상공인의 상주시 주민등록 요건을 삭제하여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우수 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총 30억원)가 지원되며, 최우수 지자체 및 유공 공무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금융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이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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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5
  • 고용노동부, 2022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2022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가람플러스] 고용노동부는 12월 23일 14:30 서울 가든호텔에서 2022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한 프로그램과 참여 수기를 선정하여 포상했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청년고용 지원 활동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 인적, 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직무훈련, 일경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정부는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정부가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현장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롯데호텔, 카길애그리퓨리나,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에스케이텔레콤, 코웨이 등 54개의 기업, 단체가 참여하여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들이 희망하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IT) 분야부터 호텔서비스, 축산, 웰니스, 바이오헬스케어, 엔터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의 일경험, 현직자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청년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한 우수 프로그램 6개를 선정하고 장관상을 시상했다.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Hotel Maker Project(롯데호텔, 한국능률협회)는 호텔 서비스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3~5성급 호텔에 숙박해보며 이론으로 배운 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성급에 따른 서비스 차이는 어떠한지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팀 단위로 호텔 상품을 기획하고 임원진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주어 실무역량도 높였다. 과정 전반에서 현직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멘토링을 제공하고 참여자와 지속해서 소통한 것도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그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수료율도 99%로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카길애그리퓨리나, 매산영농조합법인, 도뜰한돈영농조합, 엠트리센, 리얼팜,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최근 축산 분야에도 농장 시설 관리나 축우, 양돈의 성장과 번식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스마트 축산에 대한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2주간 실제 농장에서의 일경험을 통해 학교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었던 현장의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참여자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가 있었다. 리모트 인턴십(CJ올리브네트웍스, 퍼브, 한국경제신문)은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500명 이상의 지역 청년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이 디지털 역량교육과 직접 데이터를 활용, 가공, 분석하는 팀 프로젝트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평가 통과 시 씨제이(CJ) 내부의 DS(Data Science) 인증서를 발급했으며,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기업에서의 실제 인턴십 기회도 부여했다는 점이 우수했다. 웰니스 컬리지(용평리조트, 산소발자국)는 최근 관광 추세인 웰니스(웰빙+행복+건강)를 직접 체험하고 상품을 기획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지식을 높이고,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웰니스 관련 민간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하여 관광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바이오헬스케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스카이특허법률사무소, 지비벤처스, 지속가능경영재단)은 가상기업이라는 참신한 개념을 통해 법률/특허/지식재산, 연구개발생산, 영업마케팅, 인사총무, 재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는 등 현업에서 필요한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하나금융그룹, 언더독스)는 지역의 거점 대학과 연계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맘껏 펼치고 구체화할 수 있게 시장분석, 사업 모형 개발 등 전반적인 창업 교육부터 지역 창업가와의 교류를 지원하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창업 활동을 위한 창업지원금 지원, 사후관리 등 기업 차원의 적극적인 기여가 있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사업을 통해 2,943명의 청년에게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9%가 프로그램에 만족했고, 86.8%가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역량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로그램을 통해 느낀 진솔한 수기를 제출했다. 고용노동부는 심사를 거쳐 우수한 참여 수기 20점을 선정하여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충청 지역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ABC 지역주도형 청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유클리드소프트 등)’에 참여하여 진로를 찾은 김진실 님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강이 나빠져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무기력한 생활을 하다가 프로그램 교육과정 중 지역 봉사가 있는 것을 보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막연한 마음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배우면서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웹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고,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혼자 코드를 짜거나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열심히 복습하는 노력 끝에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쓰레기를 줄이자는 세계적인 운동) 정보조회 사이트를 구현하여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사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기도 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지식이 토대가 되어 일경험 중 알게 된 기업에서 좋은 기회로 면접까지 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청년들은 실무를 배우고 경험할 기회가 없어 어려움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 그러한 기회들이 더욱 줄어들었다”라며,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지식 등을 활용하여 청년들에게 좋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것만으로도 모든 프로그램이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정부는 더 많은 청년이 필요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며, “특히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나 전국 단위의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수도권-지방 간 기회의 편차를 줄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23년 1월 9일 17시까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고문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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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구미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폭 확대
    구미공단[가람플러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회 제263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경제회복을 제1 과제로 두고, 행복한 로컬 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전국 최초, 도내 최대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들을 준비하여 관내 상인들의 도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 재도약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하여 구미시는 마부위침의 정성으로 2023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 상인들의 고정지출 부담 완화를 위한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 지원 대상과 규모가 대폭 확대된 구미형 특례보증과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펼쳐 구미시의 민생경제 회복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전국 최초,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 코로나19의 여파로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15억)을 시작으로, ‘23년에는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12억)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대부분 사업장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단말기의 이용료는 월 1만1천 원(일반카드단말기)에서 3만 3천 원(포스단말기)으로 매년 고정지출 비용이 발생하여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부담 완화를 위하여, 관내 년 매출 1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단말기 이용 수수료를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 도내 최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운영 구미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내년도 200억 규모의 특례보증을 확대 시행한다. 소상공인들의 요구에 맞추어 보증 한도를 최대 7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신용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향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와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대출금리의 3%의 이자를 지원하여 영세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될 구미형 새희망 특례보증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출, 파산, 회생, 재창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 총망라, 소상공인 지원센터 신설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은 구미시 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 여러 기관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상공인 지원책들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소상공인들은 다양한 지원 시책에 대한 맞춤형 정보제공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지원센터 구축하여 흩어져있던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지원 혜택을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교육, 경영 및 금융(파산ㆍ회생ㆍ대출) 컨설팅,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정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소상공인 관련 혜택들을 집적화하여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 골목상권 살리기로 행복한 로컬 경제 달성 지방도시 소멸과 인적 자원 유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성장 잠재력을 갖춘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지역 예술과와 협업하는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과도한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민생을 살리는 지역 주도 상권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 로컬크리에이터는‘지역’을 뜻하는‘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구미시는 이런 크리에이터들의 수를 늘리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우수한 로컬브랜드, 앵커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테마거리 구축,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육성 사업을 신규로 시행할 예정이다. ▸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점포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경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점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상권들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 탈피, 각 점포의 개성을 살린 맞춤형 디자인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 2021년 9월 출시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들의 1.5%라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유지하며, 이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선순환 소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주문 17만 건에 매출 39억 원을 돌파했고, 특히 경북 내 가맹점 수 1위(2,074개소)를 유지하며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앙정부의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 시대‘에 구미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아무쪼록 이번 예산안에 반영된 사업들이 행복한 구미시 경제의 밑거름이 되어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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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5
  • 중소벤처기업부, 투자유치 및 상담(컨설팅) 통해 소상공인을 스타벤처로!
    중소벤처기업부[가람플러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투자유치와 경영혁신을 위한 ‘시범전시날(쇼케이스데이)’과 ‘컨설톤 대회’를 각각 6일과 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6일 에스제이쿤스트할레(강남구)에서 개최하는 시범전시날(쇼케이스데이)은 ‘스타트업 투자설명회(IR)’를 유망 소상공인에게 적용한 대회로, 우수한 제품이나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을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제품 홍보는 물론 인적 관계망(네트워크) 연계(매칭)을 통한 투자유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자리이다. 시범전시날(쇼케이스데이)에는 203개 업체가 예선에 참여해 2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9개 조(팀)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결선 진출 9개 조(팀)에는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을 위해 약 2개월간 ‘4-스텝(STEP) 성장 묶음(패키지) 프로그램(사업모형(모델), 발표기술(스킬), 브랜딩, 관계망(네트워킹))’을 제공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모의투자 대회, 네이버 쇼핑라이브, 세계적(글로벌) 학술회의(콘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 참여 등 심화 교육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투자유치(피칭)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결선 참여 9개 조(팀)들에게는 사업지원금 최대 1,500만원을 포함한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등이 주어지며, 제품전시, 투자자와의 관계망(네트워킹)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전 과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튜브 ‘공사장티브이(TV)’와 메타버스 체제(플랫폼) ‘젭(ZEP)’을 통해 생중계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관람은 물론 우승기업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8일에는 에프와이아이(fyi)(강남구)에서 ‘컨설톤 대회’가 열리는데, 컨설톤은 상담(컨설팅)과 끝장토론(해커톤)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소상공인이 겪는 경영애로에 대해 문제해결형 방식으로 상담(컨설팅) 전략을 제시하는 대회이다. 경쟁을 통해 선정된 대상 조(팀)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향후 상담사(컨설턴트)로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예비창업자가 전문가의 도움으로 생각(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사업모형(모델)로 만드는 해커톤 대회와 제품전시, 전문가 강연, 참석자 간 관계망(네트워킹) 등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새정부 소상공인·자영업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새로운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며, “이번 투자유치(피칭)과 해커톤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해 우리동네 소상공인을 스타벤처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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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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