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28(수)
 
경상북도청
[가람플러스] 경상북도는 23일 도청에서 경북 청년 창업가 어워드를 개최해 지역 우수 청년 창업가 12명에 대한 시상과 제품 전시 및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 청년 창업가 어워드’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창업 지원 유형에 신규 선정된 사업이다.

지역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가 중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차세대 지역 대표 기업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모집한 이번 사업에는 26명의 지역 청년 창업가가 신청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도・수행기관・창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정량평가·정성평가·기업 현장 실사·최종 심의위원회, 총 4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1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2년간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1500만원 규모의 성장 지원금과 사업 안정화를 위한 컨설팅, 청년 창업가 간의 네트워킹과 청년 창업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CEO 교육 프로그램, 2년차에는 추가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인건비 2400만원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수상한 청년 창업가는 ▷김상화 두드림 대표(성주) ▷김용준 투마루 대표이사(김천)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이사(문경) ▷박성민 지관은 두웰 대표(경산) ▷박종혁 에스엠아이 이노베이션 대표이사(칠곡) ▷양동섭 농업회사법인 시그널케어 대표이사(청도) ▷윤정근 와이제이 랩 대표(구미) ▷이주현 한솔텍스 대표이사(경산) ▷이철우 농업회사법인 예승 대표이사(경주) ▷이홍석 무송엘티씨 대표이사(경주) ▷임수미 소자매 대표이사(성주) ▷한원일 티센바이오팜 대표이사(포항) 등이다.

이번 어워드를 통해 선정된 창업가들은 헬스케어, 스마트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업과 연계 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으로 성과를 내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분들의 활약이 눈부시다”며“수상 기업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지역 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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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수 청년 창업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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