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28(수)
 
2022년‘대구여성 창업스타전’최종 수상자 선정
[가람플러스] 대구시는 예비 및 새내기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올해 2회째로 개최된 2022년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본선 심사를 8월 2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고, 최종 수상자 7팀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9월 2일 오후 3시 30분 엑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예의 대상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질병케어용 습식사료 개발’을 제안한 이인겸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항염증, 면역력 증진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한 기능성 습식사료를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까지 계획 중인 사업으로 아이디어의 전문성과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모션인식 및 햅틱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실험․실습 소프트웨어’, △‘홈술․혼술족을 위한 탁상용 저전력 급속냉각’(이윤정)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3D CLO 기술로 제작하는 캠핑 스커터’, △‘요양기관 입소 노인의 문제성 발톱 관리를 위한 케어서비스 주문앱 개발’이, 장려상은 △‘성장기 아동 신체활동 및 발달자극을 위한 실내운동기구 개발’, △‘셀프 메디케이션을 위한 갈릭스킨 활용 건강음료’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대구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47건을 접수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했으며, 외부전문가 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아이디어의 전문성과 실현가능성, 사업성, 독창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또한, 대구시는 본선 진출 14팀을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 준비를 위해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1:1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발표 기량 향상을 위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본선 진출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창업아이디어로 선정된 7명(팀)에게는 소정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공모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새일센터 직업훈련과정(창업) 참여,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에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상식은 9월 2일 오후 3시 30분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2022 여성UP엑스포’ 전시장 내 평등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식과 함께 대상 수상자의 창업아이템 발표, 강릉당 커피콩빵 대표의 기업가 정신에 대한 성공창업 특강도 진행한다.

강릉당 커피콩빵 최석훈 대표는 마술사로서 ‘수상한 마법학교’를 통해 창업의 길을 걸었으며, 지금은 후배 마술사에게 운영을 넘기고 새롭게 제빵분야 창업에 도전해 강릉당 커피콩빵 브랜드로 창업에 성공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대구지역 창업 희망 여성을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마술에 담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수상자 중 예비창업자 4명은 행사 주관기관인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창업지원 전문기관의 사업에 참여해 2명이 창업에 성공했고, 2명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준비를 내실 있게 다져나가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이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성공 창업의 지름길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여성UP엑스포 기간에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여해 수상자의 우수 창업 아이템도 만나보고 성공창업 특강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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