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28(수)
 
최근 국화 생화를 이용한 화환이 인기를 끌고 있음
[가람플러스] 농촌진흥청은 우리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21∼25일, 가을 국화꽃 축제가 열리는 서울 에이티(aT) 화훼공판장(서초구 양재동)에서 ‘국산 국화 우수 계통, 품종 평가회’를 연다.

이번 평가회에는 소비자, 유통업체를 비롯한 국화 재배 농가, 종묘 업체들이 참여해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과 계통에 대해 국내외 시장 보급 가능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기존에 개발한 우수 국화 15품종과 새로 개발한 국화 15계통 등 총 30종의 국화가 화려함을 뽐낸다.

특히 2022년 품종 출원한 ‘금빛누리’, ‘반짜기’를 비롯해 국산 대표 품종인 ‘백강(2015년 개발)’, ‘글로리핑크(2013년 개발)’를 활용한 화환과 장례용 제단 등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 25점을 소개한다.

아울러 새로 개발한 다양한 크기의 계통도 소개할 예정이다.

중형 ‘원교B1-208’ 계통은 연한 분홍색 홑꽃으로 생장이 좋고 일 년 내내 잘 자라며 꽃이 일찍 피는 특성(개화반응 주수 7주)으로 내수는 물론 수출용으로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인 ‘원교B1-209’ 계통은 주홍색 겹꽃으로 생육이 좋고 색이 안정적이며 기존에 볼 수 없는 꽃색을 지녀 새로운 소비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교B1-210’ 계통은 중소형 연노란색 꽃잎에 중심부가 초록색인 아네모네 형태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꽃 모양을 지녔다. 일 년 내내 꽃색이 안정적이어서 재배 농가와 유통시장에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국화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또 우리나라 절화류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중요 품목이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까지 스탠다드 6품종, 스프레이 91품종을 개발해 보급했다. 국화의 국산 품종 점유율은 2006년 1%에서 지난해 33.9%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34%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이영란 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국산 국화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형태를 홍보하고, 육종 단계부터 소비자와 중도매인을 참여시켜 우수한 계통을 선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소비자가 좋아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화 품종을 지속해서 개발,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7135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농촌진흥청, 국화 새 품종부터 화려한 화환까지, 도심에서 즐겨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