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28(수)
 
대구성보학교,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에 흠뻑 빠져
[가람플러스] 대구성보학교는 2022년 4월 11일 10시 20분,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을 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했다.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2009년 대구성보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중증장애청소년 연주단으로 창단해, 2021년 9월부터 대구카톨릭대학교 소속으로 변경, 전원 대구성보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앙상블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1000여회 이상의 전국 초대공연 및 해외순회공연, 방송, 언론보도 등 음악을 통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구성보학교가 모교인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단원들은 후배들을 위해 학생들에게 멜로디가 익숙한 영화 OST ‘Under the sea’,‘맘마미아 메들리’외 6곡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리더인 표형민군이 후배들을 향해 장애 극복의 의지를 북돋고 끊임없는 도전의 메시지를 보내며 격려했다.

중등부 3학년 학생은 공연 관람 후 “하모니카 소리가 너무 아름다웠고 연주를 감상하면서 마음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성보학교 정경렬 교장은 “우리 학교의 작은 연주단을 시작으로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로 성장해 모교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 단원들이 자랑스러우며 우리 학생들도 선배들의 본을 받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와 정신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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