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28(수)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가람플러스] 김천상무가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0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9R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했다.

김천은 3-4-1-2 포메이션으로 수원FC에 맞섰다. 조규성-김경민을 투톱을 맡았고 박상혁이 뒤를 받쳤다. 서진수-정현철-문지환-유인수가 3선을 꾸렸고 스리백은 박지수-정승현-하창래가 책임졌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수원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김천은 강한 공격력으로 수원FC를 위협했다. 수원FC는 전반 11분, 이승우의 깜짝 슈팅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김천은 강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전반 30분까지 슈팅이 없었다. 오히려, 선제골은 수원FC의 몫이었다. 전반 29분, 수원FC 라스에게 실점하며 0대 1로 끌려갔다. 전반 38분, 김천은 박상혁이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42분, 정현철은 공격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설상가상으로 김천은 전반 추가시간 수원FC 김현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0대 2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권혁규-이영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4분, 이영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조규성이 깔끔히 성공시키며 2대 1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공격으로 이승우가 김천의 골망을 흔들며 3대 1. 후반 17분, 김천은 송주훈을 투입하며 수비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김천의 추격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김천의 공격 상황에서 김경민의 패스를 받은 유인수가 띄워찬 공이 수원FC의 골망을 흔들며 3대 2,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후반 40분, 이영재의 패스를 받은 유인수가 연속해서 헤더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유현 골키퍼에 막혔다. 김천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2대 3으로 종료됐다.

한편, 김천은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27일 3시와 내달 5일 오후 7시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수원삼성, 강원FC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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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 ‘조규성 4G 연속골’ 김천, 수원FC에 2대 3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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