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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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산관학] AI로 마을 리빙랩 계획 실행력 높여
    멘토와 마을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과제와 실행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상주시의 2026년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마을연구원의 아이디어를 교육, 계획 수립, 심사, 실행 단계로 연결하는 연간 운영 구조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마을 단위 과제가 실제 사업계획과 현장 실험으로 이어지도록 절차와 집행 기준을 정비한 점에서 2025년과 차이를 보인다. 지산관학 협력체계도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역할 분담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다. 마을연구원이 현장 의제를 제시하면 운영기관이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행정과 대학, 관련 전문가가 실행 가능성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운영 방향은 지역 맞춤형 문제 해결과 주민참여의 실효성을 강조하는 123국정과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에서 참가자들이 클로드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을사업계획서 초안 작성이 핵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주에 이어 홍순성 교수의 강의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의 연령대는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AI 도구를 사전에 접한 경우도 많지 않았다. 그러나 2회차 종료 시점에는 대부분의 마을연구원이 사업계획서 초안의 기본 구조를 정리하는 단계에 도달했다. 현장에서는 AI 활용 능력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마을 정보를 항목에 맞게 정리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작동했다. 마을연구원들은 마을명, 팀원 구성, 해결하려는 문제, 예산 규모 등 기초 정보를 순서에 따라 입력하면서 계획의 틀을 구체화해 갔다.   계명대 학생 서포터즈가 참석자 앞에 나와 소개를 진행하고, 마을 연구원들은 이를 지켜보며 소통하고 있다. 운영 방식도 복잡한 기술 습득보다 입력과 정리에 초점을 맞췄다. 스킬이 단계와 양식을 제공하면, 마을연구원은 자기 마을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채워 넣는 구조로 진행됐다. 별도의 프롬프트 설계나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지 않아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강의 후에는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였어요”라는 반응이 반복적으로 나왔고, 이는 정교한 지원 구조가 사용자에게는 단순한 절차로 인식됐음을 보여준다. 이번 회차는 디지털 도구의 기능보다 마을연구원의 현장 이해와 정보 정리 역량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좌우한다는 점을 확인한 과정이었다. 가람과사람의 이정규 멘토는 “주민주도형 리빙랩에서 중요한 것은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마을연구원이 자기 마을의 문제와 자원을 스스로 정리하는 힘”이라며 “이번 강의는 마을연구원이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실행 가능한 사업계획 형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한 올해 사업은 마을연구원의 아이디어를 일회성 제안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 실행 단계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산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마을연구원이 지역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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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3
  • [지산관학] 클로드AI기반 리빙랩 계획수립 체계화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2회차 교육에서 홍순성 강사가 클로드 AI를 활용한 마을리빙랩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지역·산업·행정·대학이 함께 해결방안을 설계하는 지산관학 협력형 실험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단순 참여 프로그램을 넘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주민의 실행 역량을 실제 사업계획 수립과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2025년과 차별성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홍순성 교수의 클로드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이 제시됐으며, △일반현황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이해관계자 △확산·기대효과 △예산집행계획의 6단계를 통해 주민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구체화했다. 이 같은 운영 방향은 2026년 정책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가 지역소멸 대응과 주민주도 지역혁신, 현장 중심 정책 실행을 강조하는 가운데, 상주시 사업은 국정과제 123의 흐름 속에서 주민 참여를 행정사업의 보조가 아니라 지역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두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역시 단순한 재정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실험, 사업화 가능성 검토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과정은 재정과 실행을 연결하는 운영 체계를 보완하는 의미를 가진다.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교육 현장에서 계명대 학생 서포트즈의 지원 아래 리빙랩 연구원들이 클로드AI를 활용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하고 있다.   리빙랩 사업계획서는 마을명, 팀명, 리빙랩 주제, 사업비, 목표 산출물 등 일반현황을 정리한 뒤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이해관계자 분석, 확산과 기대효과, 예산집행계획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홍순성 교수의 강의는 단순한 AI 활용법 소개에 머무르지 않고, 마을연구원이 자기 마을의 기초 데이터를 입력하고 검토·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팀별 사업계획 초안을 단계적으로 축적하도록 안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는 리빙랩의 문제정의-공동창출-실험-확산 단계와 연결되며, 주민이 마을의 현황과 문제를 언어화하고 멘토와 함께 실행 논리를 보완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운영 구조 측면에서도 이번 회차는 팀빌딩의 실질 내용을 드러냈다. 마을연구원은 팀장과 팀원 중심의 공동 실행 주체로 움직이고, 책임멘토는 아이디어를 문서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는 조정자 역할을 맡는다. 운영기관은 교육 흐름과 작성 기준을 관리하고, 행정은 정책 방향과 재정 틀을 제공하며, 대학과 전문가 그룹은 분석과 자문을 지원한다. 특히 계명대학교 학생 서포터즈는 교육 현장에서 마을연구원의 디지털 도구 활용과 입력 과정을 보조하며 주민과 청년이 협업하는 실행 장면을 형성하고 있다. 주민주도형 리빙랩은 의견 수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문제를 정리하고 팀 단위로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만드는 과정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번 회차는 마을연구원이 자기 마을의 데이터를 근거로 계획을 세우고, 계명대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멘토링, 실행 점검을 연계해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구조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리빙랩 연구원들과 책임멘토가 팀별로 모여 리빙랩 팀빌딩과 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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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6
  • [지산관학] 주민이 설계하고 실행하는 지역문제 해결 본격화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개강식에서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이 인사말을 진행하고 있다.   리빙랩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문제해결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은 자본주의 심화, 인구구조 변화, 지역 불균형 등 구조적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 실행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연구원과 책임멘토,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1년간 추진될 교육과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마을연구원들은 각자의 이름이 표기된 명찰 형태의 피켓과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문구가 적힌 안내 피켓을 들고 참여 의지와 결의를 표현하고 있다.   개강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단체사진 촬영, 관계자 및 책임멘토 소개, 사업 안내, 특강, 멘토 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리빙랩 피켓을 활용한 단체 촬영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 사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공동 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하는 실행형 리빙랩으로 설계되었으며, 문제정의-공동설계-실험-확산의 단계적 운영 구조를 적용한다. 각 단계는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 활동이 결합된 방식으로 추진되며, 참여자들은 팀 단위로 지역 문제 해결 과제를 도출하고 실험을 통해 결과를 검증하는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 구조는 행정, 운영기관, 대학, 지역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참여 마을을 중심으로 책임멘토가 배치되어 팀별 활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 교육 중심 사업이 아닌 실행 중심 문제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운영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임충재 계명대교수의 특강은 리빙랩의 개념적 이해를 넘어 실제 운영에 필요한 실행 구조를 인식하도록 하는 교육 단계로 구성되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임충재 계명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 혁신과 리빙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리빙랩이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해관계자 간 관계 설정과 사용자 참여가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실제 생활 현장에서 실험과 검증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지역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교육과 실험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행 기반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강 단계에서 사업 목적과 운영 기준을 공유함으로써 참여자 간 역할을 정립하고, 이후 단계별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주시는 향후 교육과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참여자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형성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팀별 실험과 결과 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개강은 주민이 참여하는 문제해결 구조가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되는 출발점으로, 향후 교육과 실험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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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30
  • [지산관학] '지산관학(地産官學), 마을을 실험하다'
    2026 상주시 지산관학 마을리빙랩 대면심사에서 주민 참여팀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리빙랩(Living Lab)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설계·실험·검증하는 현장 기반 참여형 문제해결 방식이다. 초기에는 기술 실증 중심의 실험 공간으로 출발하였으나, 이후 개방형 혁신과 공동창출 개념이 결합되면서 사회문제 해결과 정책 실험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최근에는 문제정의-공동창출-실험-확산의 단계적 운영 구조가 강조되며, 지역 단위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 조건으로 논의되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지산관학(地産官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상주시내 각 읍면동리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행정, 대학이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민을 문제 정의와 해결의 주체로 설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대면심사 현장에서 심사지침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마을리빙랩은 기존 참여팀과 신규 참여팀이 결합된 통합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참여마을은 고령화 대응, 유휴공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활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각 팀은 ‘마을연구원’ 형태로 조직되어 실험 기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주민이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까지 주도하는 참여형 실험 구조를 의미한다. 운영 체계는 역할 기반으로 분화된다. 주민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과정을 실행하며, 지역 기관은 자원 연계와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행정은 사업 총괄과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고,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 협력을 넘어 문제 해결 전 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수행하는 통합적 운영 방식으로 작동한다. 교육 및 운영 과정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문제 정의와 이해가 이루어지고, 공동창출 단계에서는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해결 아이디어가 구체화된다. 이후 실험 단계에서는 현장 적용과 검증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확산 단계에서는 성과 공유와 정책 연계가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교육 중심 접근을 지양하고 프로젝트 기반 실행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실제 문제 해결 결과 도출에 중점을 둔다.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은 ‘지·산·관·학, 마을을 실험하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마을리빙랩의 핵심은 지산관학 협력체계의 실질적 작동에 있다. 기존 행정 중심 사업과 달리, 문제 정의 단계부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주민이 중심에 위치하고 각 주체가 역할에 따라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단순 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성과는 사업 규모가 아니라 협력 구조가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어떻게 작동했는가에 의해 평가될 필요가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지산관학 기반의 협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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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3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국무총리상까지...성과로 증명된 주민주도 정책 실
    상주시 북문동 사물놀이단이 성동초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사물놀이를 전수하고 있다. 주민이 주도한 문화 실험이 학교 교육으로 확장되며 지역 문화의 세대 간 전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이 약 2년에 걸친 운영을 마무리하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정책 실험의 전 과정을 공식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와 광역단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성과가 검증된 정책 실험’이라는 점을 분명히 입증했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4단계 교육을 마친 마을연구원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주민이 기획‧실행 주체로 성장하는 리빙랩 교육 과정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주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지역 문제를 스스로 도출하고, 이를 실험 방식으로 검증해 나가는 구조로 설계됐다. 행정이 과제를 설정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주민이 실험 주제 설정부터 실행 과정까지 전반을 주도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마을 단위 실험을 통해 주민 간 협력 관계가 재구성되고, 마을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했으며, 참여자가 실행 주체로 역할을 확장하는 흐름이 단계적으로 나타났다.   주민연구원과 행정·운영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실험 과정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주민이 주체가 된 지역 문제 해결 과정이 하나의 정책 실험으로 축적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같은 변화는 외부 평가를 통해서도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주민주도형 정책 실험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동일 정책 흐름에서 연속 수상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1단계 과정이 마무리되며, 각 마을에서 선발된 마을연구원들이 그간의 학습과 논의 결과를 정리하는 자리가 열렸다.  주민들이 향후 실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공통의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경상북도 인구활력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4개 마을이 총 10억1천4백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5년 지방시대 엑스포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시·공유됐다.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정책 모델이 실질적인 확장 가능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업 운영을 맡은 사회적기업 가람과사람(주, 대표 서창익)은 상주형 마을리빙랩이 주민의 문제 제기에서 멈추지 않고,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전환시켰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은 향후 정책을 고도화하는 중요한 학습 자산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운영 규정 적용의 일관성, 회계·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 실험 과정 중 의견 조정, 책임멘토 운영의 안정성 등 관리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요소도 함께 드러났다. 이는 주민주도형 정책 실험이 제도화 단계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로, 향후 유사 사업 설계 시 참고 사례로 정리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한 의미 있는 정책 실험이었다”며 “이번 사업은 주민과 공동체의 잠재력을 확인한 계기”라고 평가했다.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행동 기반 정책 실험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축적한 만큼, 해당 경험을 향후 지역정책과 주민참여 사업 전반에 참고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제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관련 사업과 성과 공유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며,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변화를 만들어간 정책 실험의 기록으로 남아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오피니언
    2026-01-09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지속가능성의 핵심 과제, 추진 점검서 도출된 시사점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교육에서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연구원들이 퍼실리테이터의 지원을 받아 실험 주제와 실행 계획을 논의하며, 주민 주도의 문제 정의와 협업 구조를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정책 실험으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은 주민을 정책 수혜자가 아닌 실행 주체로 설정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정의·설계·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변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 주도의 다양한 실험 성과가 확인된 동시에, 제도 운영과 관리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요소들도 함께 도출됐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교육 현장에서 책임멘토가 인구소멸 극복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연구원들이 국내외 사례를 공유받으며 지역 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마을 실험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일부 마을 실험 과정에서는 리빙랩 운영 규정의 이해와 적용 방식에서 차이가 나타난 사례가 확인됐다. 실험 목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활동이 포함되거나, 사전 협의 절차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이 진행된 경우도 있었다. 이는 주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구조 속에서, 규정의 취지와 적용 범위에 대한 사전 안내와 공유 방식이 마을별로 다르게 인식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리된다.   사회적기업 가람과사람이 회계지침 교육 을 통해 사업비 집행 기준과 증빙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마을연구원들의 실무역량과 직결되어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회계 관리 측면에서도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 사업비 집행 과정에서 증빙 자료 준비가 지연되거나, 지출 기준 해석의 차이, 행정·회계 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정산 일정이 조정된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주민주도형 실험이 공적 재원을 활용해 운영되는 구조인 만큼, 행정·회계 절차에 대한 단계별 설명과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실험 실행과 행정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에게 요구되는 행정적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함께 제기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마을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리빙랩 운영규정과 회계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험 추진 과정에서는 연구원 간 또는 운영 과정 전반에서 의견 차이와 질의가 제기되는 상황도 일부 발생했다. 실험 방향, 예산 집행 방식, 역할 분담 등에 대한 이해 차이가 충분히 조정되지 않을 경우, 실험 진행 과정에서 혼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일부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민원 제기와 실험 운영 절차에 대한 인식 차이도 관찰됐으며, 이에 따라 리빙랩 운영 원리와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설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책임멘토 운영과 관련해서는 일부 마을에서 멘토링 일정이 조정되거나 운영 방식에 변화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책임멘토는 주민 실험을 행정 및 전문 영역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멘토 운영의 연속성과 역할 범위에 대한 사전 공유가 실험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이 확인됐다. 이는 특정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멘토 역할 정의와 운영 구조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리된다. 이에 따라 향후 리빙랩 운영 과정에서는 운영 기준과 절차에 대한 명확한 안내, 회계·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단계별 지원 방식 검토, 실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견 차이와 질의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소통 구조 마련, 책임멘토 운영 방식에 대한 보완 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단기 사업 운영을 넘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실험 모델로 발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운영상 쟁점을 정리한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리빙랩 운영 방식의 보완과 정책적 연계 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와 논의가 이어질 필요가 있다.  
    • 오피니언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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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산관학] AI로 마을 리빙랩 계획 실행력 높여
    멘토와 마을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 과제와 실행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상주시의 2026년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마을연구원의 아이디어를 교육, 계획 수립, 심사, 실행 단계로 연결하는 연간 운영 구조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마을 단위 과제가 실제 사업계획과 현장 실험으로 이어지도록 절차와 집행 기준을 정비한 점에서 2025년과 차이를 보인다. 지산관학 협력체계도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역할 분담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다. 마을연구원이 현장 의제를 제시하면 운영기관이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행정과 대학, 관련 전문가가 실행 가능성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운영 방향은 지역 맞춤형 문제 해결과 주민참여의 실효성을 강조하는 123국정과제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에서 참가자들이 클로드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을사업계획서 초안 작성이 핵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주에 이어 홍순성 교수의 강의로 이어졌다. 참여자들의 연령대는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AI 도구를 사전에 접한 경우도 많지 않았다. 그러나 2회차 종료 시점에는 대부분의 마을연구원이 사업계획서 초안의 기본 구조를 정리하는 단계에 도달했다. 현장에서는 AI 활용 능력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마을 정보를 항목에 맞게 정리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작동했다. 마을연구원들은 마을명, 팀원 구성, 해결하려는 문제, 예산 규모 등 기초 정보를 순서에 따라 입력하면서 계획의 틀을 구체화해 갔다.   계명대 학생 서포터즈가 참석자 앞에 나와 소개를 진행하고, 마을 연구원들은 이를 지켜보며 소통하고 있다. 운영 방식도 복잡한 기술 습득보다 입력과 정리에 초점을 맞췄다. 스킬이 단계와 양식을 제공하면, 마을연구원은 자기 마을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채워 넣는 구조로 진행됐다. 별도의 프롬프트 설계나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지 않아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강의 후에는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였어요”라는 반응이 반복적으로 나왔고, 이는 정교한 지원 구조가 사용자에게는 단순한 절차로 인식됐음을 보여준다. 이번 회차는 디지털 도구의 기능보다 마을연구원의 현장 이해와 정보 정리 역량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좌우한다는 점을 확인한 과정이었다. 가람과사람의 이정규 멘토는 “주민주도형 리빙랩에서 중요한 것은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마을연구원이 자기 마을의 문제와 자원을 스스로 정리하는 힘”이라며 “이번 강의는 마을연구원이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실행 가능한 사업계획 형식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한 올해 사업은 마을연구원의 아이디어를 일회성 제안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 실행 단계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산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마을연구원이 지역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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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3
  • [지산관학] 클로드AI기반 리빙랩 계획수립 체계화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2회차 교육에서 홍순성 강사가 클로드 AI를 활용한 마을리빙랩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지역·산업·행정·대학이 함께 해결방안을 설계하는 지산관학 협력형 실험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단순 참여 프로그램을 넘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주민의 실행 역량을 실제 사업계획 수립과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2025년과 차별성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홍순성 교수의 클로드 AI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이 제시됐으며, △일반현황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이해관계자 △확산·기대효과 △예산집행계획의 6단계를 통해 주민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구체화했다. 이 같은 운영 방향은 2026년 정책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가 지역소멸 대응과 주민주도 지역혁신, 현장 중심 정책 실행을 강조하는 가운데, 상주시 사업은 국정과제 123의 흐름 속에서 주민 참여를 행정사업의 보조가 아니라 지역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두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역시 단순한 재정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실험, 사업화 가능성 검토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과정은 재정과 실행을 연결하는 운영 체계를 보완하는 의미를 가진다.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교육 현장에서 계명대 학생 서포트즈의 지원 아래 리빙랩 연구원들이 클로드AI를 활용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을 하고 있다.   리빙랩 사업계획서는 마을명, 팀명, 리빙랩 주제, 사업비, 목표 산출물 등 일반현황을 정리한 뒤 문제인식, 실현가능성, 이해관계자 분석, 확산과 기대효과, 예산집행계획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홍순성 교수의 강의는 단순한 AI 활용법 소개에 머무르지 않고, 마을연구원이 자기 마을의 기초 데이터를 입력하고 검토·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팀별 사업계획 초안을 단계적으로 축적하도록 안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는 리빙랩의 문제정의-공동창출-실험-확산 단계와 연결되며, 주민이 마을의 현황과 문제를 언어화하고 멘토와 함께 실행 논리를 보완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운영 구조 측면에서도 이번 회차는 팀빌딩의 실질 내용을 드러냈다. 마을연구원은 팀장과 팀원 중심의 공동 실행 주체로 움직이고, 책임멘토는 아이디어를 문서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는 조정자 역할을 맡는다. 운영기관은 교육 흐름과 작성 기준을 관리하고, 행정은 정책 방향과 재정 틀을 제공하며, 대학과 전문가 그룹은 분석과 자문을 지원한다. 특히 계명대학교 학생 서포터즈는 교육 현장에서 마을연구원의 디지털 도구 활용과 입력 과정을 보조하며 주민과 청년이 협업하는 실행 장면을 형성하고 있다. 주민주도형 리빙랩은 의견 수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문제를 정리하고 팀 단위로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만드는 과정까지 포함해야 한다. 이번 회차는 마을연구원이 자기 마을의 데이터를 근거로 계획을 세우고, 계명대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멘토링, 실행 점검을 연계해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구조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리빙랩 연구원들과 책임멘토가 팀별로 모여 리빙랩 팀빌딩과 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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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06
  • [지산관학] 주민이 설계하고 실행하는 지역문제 해결 본격화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개강식에서 황갑주 인구정책실장이 인사말을 진행하고 있다.   리빙랩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문제해결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은 자본주의 심화, 인구구조 변화, 지역 불균형 등 구조적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 실행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7일 상주시립도서관에서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연구원과 책임멘토,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1년간 추진될 교육과 프로젝트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마을연구원들은 각자의 이름이 표기된 명찰 형태의 피켓과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문구가 적힌 안내 피켓을 들고 참여 의지와 결의를 표현하고 있다.   개강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단체사진 촬영, 관계자 및 책임멘토 소개, 사업 안내, 특강, 멘토 매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리빙랩 피켓을 활용한 단체 촬영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 사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공동 인식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하는 실행형 리빙랩으로 설계되었으며, 문제정의-공동설계-실험-확산의 단계적 운영 구조를 적용한다. 각 단계는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 활동이 결합된 방식으로 추진되며, 참여자들은 팀 단위로 지역 문제 해결 과제를 도출하고 실험을 통해 결과를 검증하는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 구조는 행정, 운영기관, 대학, 지역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참여 마을을 중심으로 책임멘토가 배치되어 팀별 활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 교육 중심 사업이 아닌 실행 중심 문제해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운영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임충재 계명대교수의 특강은 리빙랩의 개념적 이해를 넘어 실제 운영에 필요한 실행 구조를 인식하도록 하는 교육 단계로 구성되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임충재 계명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 혁신과 리빙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리빙랩이 공공, 민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해관계자 간 관계 설정과 사용자 참여가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실제 생활 현장에서 실험과 검증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이 제시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지역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교육과 실험을 통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행 기반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강 단계에서 사업 목적과 운영 기준을 공유함으로써 참여자 간 역할을 정립하고, 이후 단계별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주시는 향후 교육과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참여자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형성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팀별 실험과 결과 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개강은 주민이 참여하는 문제해결 구조가 실제 운영 단계로 전환되는 출발점으로, 향후 교육과 실험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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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30
  • [지산관학] '지산관학(地産官學), 마을을 실험하다'
    2026 상주시 지산관학 마을리빙랩 대면심사에서 주민 참여팀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리빙랩(Living Lab)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설계·실험·검증하는 현장 기반 참여형 문제해결 방식이다. 초기에는 기술 실증 중심의 실험 공간으로 출발하였으나, 이후 개방형 혁신과 공동창출 개념이 결합되면서 사회문제 해결과 정책 실험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장되었다. 최근에는 문제정의-공동창출-실험-확산의 단계적 운영 구조가 강조되며, 지역 단위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 조건으로 논의되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지산관학(地産官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상주시내 각 읍면동리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행정, 대학이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민을 문제 정의와 해결의 주체로 설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대면심사 현장에서 심사지침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마을리빙랩은 기존 참여팀과 신규 참여팀이 결합된 통합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참여마을은 고령화 대응, 유휴공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활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각 팀은 ‘마을연구원’ 형태로 조직되어 실험 기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주민이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까지 주도하는 참여형 실험 구조를 의미한다. 운영 체계는 역할 기반으로 분화된다. 주민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과정을 실행하며, 지역 기관은 자원 연계와 현장 지원을 담당한다. 행정은 사업 총괄과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고,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단순 협력을 넘어 문제 해결 전 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수행하는 통합적 운영 방식으로 작동한다. 교육 및 운영 과정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문제 정의와 이해가 이루어지고, 공동창출 단계에서는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해결 아이디어가 구체화된다. 이후 실험 단계에서는 현장 적용과 검증이 이루어지며, 마지막 확산 단계에서는 성과 공유와 정책 연계가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교육 중심 접근을 지양하고 프로젝트 기반 실행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실제 문제 해결 결과 도출에 중점을 둔다. ‘2026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은 ‘지·산·관·학, 마을을 실험하다.’를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마을리빙랩의 핵심은 지산관학 협력체계의 실질적 작동에 있다. 기존 행정 중심 사업과 달리, 문제 정의 단계부터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주민이 중심에 위치하고 각 주체가 역할에 따라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단순 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성과는 사업 규모가 아니라 협력 구조가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서 어떻게 작동했는가에 의해 평가될 필요가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지산관학 기반의 협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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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3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국무총리상까지...성과로 증명된 주민주도 정책 실
    상주시 북문동 사물놀이단이 성동초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사물놀이를 전수하고 있다. 주민이 주도한 문화 실험이 학교 교육으로 확장되며 지역 문화의 세대 간 전승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이 약 2년에 걸친 운영을 마무리하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정책 실험의 전 과정을 공식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와 광역단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성과가 검증된 정책 실험’이라는 점을 분명히 입증했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4단계 교육을 마친 마을연구원들이 수료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주민이 기획‧실행 주체로 성장하는 리빙랩 교육 과정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상주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지역 문제를 스스로 도출하고, 이를 실험 방식으로 검증해 나가는 구조로 설계됐다. 행정이 과제를 설정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주민이 실험 주제 설정부터 실행 과정까지 전반을 주도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마을 단위 실험을 통해 주민 간 협력 관계가 재구성되고, 마을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했으며, 참여자가 실행 주체로 역할을 확장하는 흐름이 단계적으로 나타났다.   주민연구원과 행정·운영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실험 과정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주민이 주체가 된 지역 문제 해결 과정이 하나의 정책 실험으로 축적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같은 변화는 외부 평가를 통해서도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주민주도형 정책 실험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2024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동일 정책 흐름에서 연속 수상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1단계 과정이 마무리되며, 각 마을에서 선발된 마을연구원들이 그간의 학습과 논의 결과를 정리하는 자리가 열렸다.  주민들이 향후 실험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공통의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경상북도 인구활력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4개 마을이 총 10억1천4백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5년 지방시대 엑스포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시·공유됐다.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정책 모델이 실질적인 확장 가능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사업 운영을 맡은 사회적기업 가람과사람(주, 대표 서창익)은 상주형 마을리빙랩이 주민의 문제 제기에서 멈추지 않고, 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주체로 전환시켰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은 향후 정책을 고도화하는 중요한 학습 자산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운영 규정 적용의 일관성, 회계·행정 절차에 대한 부담, 실험 과정 중 의견 조정, 책임멘토 운영의 안정성 등 관리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요소도 함께 드러났다. 이는 주민주도형 정책 실험이 제도화 단계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로, 향후 유사 사업 설계 시 참고 사례로 정리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한 의미 있는 정책 실험이었다”며 “이번 사업은 주민과 공동체의 잠재력을 확인한 계기”라고 평가했다.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행동 기반 정책 실험의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축적한 만큼, 해당 경험을 향후 지역정책과 주민참여 사업 전반에 참고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제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관련 사업과 성과 공유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며,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지역 변화를 만들어간 정책 실험의 기록으로 남아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오피니언
    2026-01-09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지속가능성의 핵심 과제, 추진 점검서 도출된 시사점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교육에서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연구원들이 퍼실리테이터의 지원을 받아 실험 주제와 실행 계획을 논의하며, 주민 주도의 문제 정의와 협업 구조를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정책 실험으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은 주민을 정책 수혜자가 아닌 실행 주체로 설정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정의·설계·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변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민 주도의 다양한 실험 성과가 확인된 동시에, 제도 운영과 관리 측면에서 점검이 필요한 요소들도 함께 도출됐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교육 현장에서 책임멘토가 인구소멸 극복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을연구원들이 국내외 사례를 공유받으며 지역 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향후 마을 실험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일부 마을 실험 과정에서는 리빙랩 운영 규정의 이해와 적용 방식에서 차이가 나타난 사례가 확인됐다. 실험 목적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활동이 포함되거나, 사전 협의 절차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이 진행된 경우도 있었다. 이는 주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운영 구조 속에서, 규정의 취지와 적용 범위에 대한 사전 안내와 공유 방식이 마을별로 다르게 인식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리된다.   사회적기업 가람과사람이 회계지침 교육 을 통해 사업비 집행 기준과 증빙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마을연구원들의 실무역량과 직결되어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회계 관리 측면에서도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 사업비 집행 과정에서 증빙 자료 준비가 지연되거나, 지출 기준 해석의 차이, 행정·회계 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정산 일정이 조정된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주민주도형 실험이 공적 재원을 활용해 운영되는 구조인 만큼, 행정·회계 절차에 대한 단계별 설명과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특히 실험 실행과 행정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에게 요구되는 행정적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에 대한 과제가 함께 제기됐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마을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리빙랩 운영규정과 회계지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험 추진 과정에서는 연구원 간 또는 운영 과정 전반에서 의견 차이와 질의가 제기되는 상황도 일부 발생했다. 실험 방향, 예산 집행 방식, 역할 분담 등에 대한 이해 차이가 충분히 조정되지 않을 경우, 실험 진행 과정에서 혼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일부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민원 제기와 실험 운영 절차에 대한 인식 차이도 관찰됐으며, 이에 따라 리빙랩 운영 원리와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설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책임멘토 운영과 관련해서는 일부 마을에서 멘토링 일정이 조정되거나 운영 방식에 변화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책임멘토는 주민 실험을 행정 및 전문 영역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멘토 운영의 연속성과 역할 범위에 대한 사전 공유가 실험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이 확인됐다. 이는 특정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멘토 역할 정의와 운영 구조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리된다. 이에 따라 향후 리빙랩 운영 과정에서는 운영 기준과 절차에 대한 명확한 안내, 회계·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단계별 지원 방식 검토, 실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견 차이와 질의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소통 구조 마련, 책임멘토 운영 방식에 대한 보완 검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단기 사업 운영을 넘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실험 모델로 발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운영상 쟁점을 정리한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리빙랩 운영 방식의 보완과 정책적 연계 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와 논의가 이어질 필요가 있다.  
    • 오피니언
    2025-12-22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주민의 생각이 행동으로, 행동이 변화로…‘실행 메커니즘’ 드러나다
     상주시 마을리빙랩 현장에서 한 마을연구원(주민)이 현황과 실험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행정주도가 아니라 주민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 전환(Role Shift)’의 상징적 장면이다. 상주시가 운영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단순 참여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행동 기반의 변화기제(Change Mechanism)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지역사업이 ‘참여율’과 같은 정량적 성과지표에 머물렀다면, 상주형 리빙랩은 주민의 관점 변화→실험 설계→실행 참여→지역 자산화로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분석은 마을별 결과를 자본 유형으로 구분했던 기존 평가와 달리,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 발생했는가에 초점을 맞춘 첫 공식 분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리빙랩 2단계 교육 과정에서 연구원들이 6차산업 인증제도를 학습하고 있다. 주민 실험의 결과가 행정 제도와 시장 구조에 연결될 수 있는 절차와 기준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는 상주시 리빙랩의 핵심 성과 중 하나인 ‘구조 전환(Structural Shift)’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상주시 리빙랩 실행성과는 크게 다섯 가지 전환축으로 도식화된다. 첫째, ‘관계 전환(Relational Shift)’이다. 외남면과 화동면 반곡리는 주민 간 신뢰 회복이 활동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공동밥상·작은 음악회 등 일상 속 실천이 공동체 재결속의 매개로 기능했다. 기존 사업이 ‘사람을 모으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실험은 ‘함께 존재할 이유’를 만들어내며 관계망이 스스로 유지되는 구조를 형성한 점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리빙랩 포럼에서 마을연구원들이 실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전환의 축(Shift)’이 공유되는 자리로, 발표자들은 관계·인식·역할·자산·구조 전환 사례를 바탕으로 마을 변화의 구체적 흐름을 설명하고 있다.   둘째, ‘인식 전환(Cognitive Shift)’이 도출됐다. 신흥동의 주민자치 실험과 북문동의 전통문화 재해석 과정은 “마을 문제는 행정이 해결하는 것”이라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주민 스스로 의제의 생산자로 전환되는 사고구조를 형성했다. 이는 향후 주민주도형 거버넌스 제도화의 기반이 될 가능성을 열었다. 셋째, ‘역할 전환(Role Shift)’이다. 상주시는 교육–실험–멘토링이 연결된 구조를 설계해, 주민을 단순 참여자에서 연구자이자 실행자로 전환시켰다. 특히 ‘마을연구원’ 체계는 주민이 과제 수행자가 아니라 문제 정의자이자 해결 설계자가 되는 역할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타 지자체 리빙랩 정책과 구분되는 상주형 모델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넷째, ‘자산 전환(Asset Shift)’이다. 북문동·동성동·모동면 연구원들은 버려지던 샤인머스켓 낙과를 음료·식초·반찬 등 파일럿 제품으로 실험·가공하며 폐기물로 여겨지던 농산물을 경제적 자산으로 재정의했다. 이는 주민 실험이 일상 문제 해결 단계를 넘어 시장 진입과 브랜드 확장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다섯째, ‘구조 전환(Structural Shift)’이다. 상주형 리빙랩은 사업 종료 시점에 결과가 사라지는 기존 프로젝트 구조와 달리, 주민 실험 경험을 제도화하는 절차를 내재화했다. 마을연구원의 제안은 정당성·실행가능성·지역성에 따라 채택·보완·반려 절차를 거치며, 단순 의견 수렴이 아니라 실험 결과가 정책화로 이동하는 구조적 연결장치로 작동한 것이 특징이다.     각 마을연구원이 추진한 실험·가공·관계회복·문화활동 등이 시각화된 이 성과물들은 이번 리빙랩 활동이 축적 가능한 지역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주민의 문제 인식이 행동과 실천으로 확장되며 ‘자산 전환(Asset Shift)’이 실질적으로 구현된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다섯 개의 전환축은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더 이상 이벤트형 사업이 아니라, 주민 사고의 변화→실행구조의 안정화→경제·문화·정책 영역의 실체적 변화로 확장되는 단계적 혁신모델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번 성과는 주민이 문제를 말하는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스스로 해결안을 설계하고 자산화까지 연결한 데 의미가 있다. 이 구조가 지속된다면 리빙랩은 하나의 사업이 아니라 지역정책의 실행 방식 자체가 될 것”이라는 평가는 마을리빙랩 사업의 새로운 영역개척을 의미한다. 사회적기업 가람과사람(주)는 향후 리빙랩 실행 과정에서 확인된 한계 요소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운영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빙랩 사업에서 ‘무엇이 성과인가’에 대한 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상주형 리빙랩 모델이 향후 경북형 정책 플랫폼으로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오피니언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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