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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주민의 생각이 행동으로, 행동이 변화로…‘실행 메커니즘’ 드러나다
- 상주시 마을리빙랩 현장에서 한 마을연구원(주민)이 현황과 실험 주제를 발표하고 있다. 행정주도가 아니라 주민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향을 설계하는 ‘역할 전환(Role Shift)’의 상징적 장면이다. 상주시가 운영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단순 참여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행동 기반의 변화기제(Change Mechanism)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지역사업이 ‘참여율’과 같은 정량적 성과지표에 머물렀다면, 상주형 리빙랩은 주민의 관점 변화→실험 설계→실행 참여→지역 자산화로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분석은 마을별 결과를 자본 유형으로 구분했던 기존 평가와 달리,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 발생했는가에 초점을 맞춘 첫 공식 분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리빙랩 2단계 교육 과정에서 연구원들이 6차산업 인증제도를 학습하고 있다. 주민 실험의 결과가 행정 제도와 시장 구조에 연결될 수 있는 절차와 기준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는 상주시 리빙랩의 핵심 성과 중 하나인 ‘구조 전환(Structural Shift)’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상주시 리빙랩 실행성과는 크게 다섯 가지 전환축으로 도식화된다. 첫째, ‘관계 전환(Relational Shift)’이다. 외남면과 화동면 반곡리는 주민 간 신뢰 회복이 활동의 출발점이 되었으며, 공동밥상·작은 음악회 등 일상 속 실천이 공동체 재결속의 매개로 기능했다. 기존 사업이 ‘사람을 모으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실험은 ‘함께 존재할 이유’를 만들어내며 관계망이 스스로 유지되는 구조를 형성한 점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리빙랩 포럼에서 마을연구원들이 실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전환의 축(Shift)’이 공유되는 자리로, 발표자들은 관계·인식·역할·자산·구조 전환 사례를 바탕으로 마을 변화의 구체적 흐름을 설명하고 있다. 둘째, ‘인식 전환(Cognitive Shift)’이 도출됐다. 신흥동의 주민자치 실험과 북문동의 전통문화 재해석 과정은 “마을 문제는 행정이 해결하는 것”이라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주민 스스로 의제의 생산자로 전환되는 사고구조를 형성했다. 이는 향후 주민주도형 거버넌스 제도화의 기반이 될 가능성을 열었다. 셋째, ‘역할 전환(Role Shift)’이다. 상주시는 교육–실험–멘토링이 연결된 구조를 설계해, 주민을 단순 참여자에서 연구자이자 실행자로 전환시켰다. 특히 ‘마을연구원’ 체계는 주민이 과제 수행자가 아니라 문제 정의자이자 해결 설계자가 되는 역할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타 지자체 리빙랩 정책과 구분되는 상주형 모델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넷째, ‘자산 전환(Asset Shift)’이다. 북문동·동성동·모동면 연구원들은 버려지던 샤인머스켓 낙과를 음료·식초·반찬 등 파일럿 제품으로 실험·가공하며 폐기물로 여겨지던 농산물을 경제적 자산으로 재정의했다. 이는 주민 실험이 일상 문제 해결 단계를 넘어 시장 진입과 브랜드 확장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다섯째, ‘구조 전환(Structural Shift)’이다. 상주형 리빙랩은 사업 종료 시점에 결과가 사라지는 기존 프로젝트 구조와 달리, 주민 실험 경험을 제도화하는 절차를 내재화했다. 마을연구원의 제안은 정당성·실행가능성·지역성에 따라 채택·보완·반려 절차를 거치며, 단순 의견 수렴이 아니라 실험 결과가 정책화로 이동하는 구조적 연결장치로 작동한 것이 특징이다. 각 마을연구원이 추진한 실험·가공·관계회복·문화활동 등이 시각화된 이 성과물들은 이번 리빙랩 활동이 축적 가능한 지역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주민의 문제 인식이 행동과 실천으로 확장되며 ‘자산 전환(Asset Shift)’이 실질적으로 구현된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다섯 개의 전환축은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더 이상 이벤트형 사업이 아니라, 주민 사고의 변화→실행구조의 안정화→경제·문화·정책 영역의 실체적 변화로 확장되는 단계적 혁신모델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번 성과는 주민이 문제를 말하는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스스로 해결안을 설계하고 자산화까지 연결한 데 의미가 있다. 이 구조가 지속된다면 리빙랩은 하나의 사업이 아니라 지역정책의 실행 방식 자체가 될 것”이라는 평가는 마을리빙랩 사업의 새로운 영역개척을 의미한다. 사회적기업 가람과사람(주)는 향후 리빙랩 실행 과정에서 확인된 한계 요소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운영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빙랩 사업에서 ‘무엇이 성과인가’에 대한 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상주형 리빙랩 모델이 향후 경북형 정책 플랫폼으로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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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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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주민의 생각이 행동으로, 행동이 변화로…‘실행 메커니즘’ 드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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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주민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실천이 시작됐다.
- 상주시의 주민주도형 마을 리빙랩 사업은 지난 2년간 마을 활동가 선발 및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마을특화 사업 자금 지원, 마을 공동체 구축 등에서 압도적 성과를 올렸다. 마을리빙랩을 통해 지역혁신의 첫발을 뗀 지난 2024년 3월8일의 주민설명회 장면. 상주시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공동체 약화라는 지역적 위기를 마주하며,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설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그래서 기존처럼 행정이 문제를 설정하고 주민은 동원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하는‘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모델을 본격 도입한 것이다. 상주시민을 대상으로한 포럼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서 선발된 마을연구원(상주시민)들과 함께 마을리빙랩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출범 및 개강식이 지난 2024년 4월12일에 열렸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운영기관인 사회적 기업 가람과사람(주)는 이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난 2년간 마을 리빙랩 운영과정을 네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이번 기사는 그 출발점으로 사업이 왜 시작되었는지,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다룬다. 마을리빙랩을 단순한 주민참여 사업이 아닌, 지역혁신 구조의 전환 장치로 활용하고 있다. 종전의 정책이 ‘주민 참여’ 자체를 성과로 인식했다면, 상주의 모델은 주민이 실험의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가 되고, 실험 결과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리빙랩 구조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변화는 “누가 지역을 바꾸고 있으며, 그 변화는 어떤 방식으로 발생하는가”라는 질문에 상주시가 심도 있게 응답하기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영남대 변광인 교수가 주도한 ‘농촌생활 갈등관리’ 특강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연구원들의 모습. 핵심은 문제 해결의 출발점을 행정이 아닌 주민 스스로에게 둔 것이다. 주민들은 각 마을에서 일상 속 불편과 난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해결 실험을 설계·실행하는 생활밀착형 실험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참여 유도나 교육 수준을 넘어, 주민 역량이 실제 변화로 전환되는 구조적·누적적 실험 체계가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에 참여하는 책임멘토와 마을 연구원들이 마을 문제 해결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야외 워크숍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실천 가능한 실험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 마을연구원의 제안은 정당성과 실행 가능성에 따라 충분히 반영되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조정·반려되는 절차가 작동했다. 이러한 구조는 리빙랩 운영의 동력을 정교하게 마련한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프로그램은 교육과 실험 과정을 통해 양성된 ‘마을연구원’(지역 주민)을 중심축으로 주민주도형 사업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전문가·행정·운영기관이 역할을 분담하는 책임멘토 기반의 협업 거버넌스가 결합하면서, 마을리빙랩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재현 가능한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실험의 결과는 행정제도와 정책체계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리빙랩에서 축적된 주민 경험과 실험 성과가 공공정책에 반영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상주시가 리빙랩을 단순한 사업 운영이 아니라 정책 설계 도구로 활용하려는 의지가 가시화된 대목이다. 또한 사람·공간·관계·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기반이 형성되면서, 마을 단위에서 사회적·문화적·경제적·제도적 및 정책적 자본이 축적되는 생태계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상주시의 리빙랩이 당면한 문제를 점검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향후에는 ▲마을별 실험성과의 구체적 분석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와 과제 ▲확산 전략과 정책 연계 방안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연재는 상주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그 변화를 누가 만들고 있으며,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기록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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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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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주민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실천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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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마을 자본화 전략 본격화, 지방소멸 대응정책의 실증 모델로 부상
- 공성면 주민들이 농산물 기반 반찬류를 직접 개발·판매하는 실험을 진행하며 브랜드화 시도를 통해 마을 반찬 만들기 프로젝트를 경제적 자본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상주시가 추진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마을별 실험 성과를 사회적·문화적·경제적·정책 및 제도적 자본의 5대 체계로 구조화하며 지방소멸 대응정책의 새로운 지역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일회성 주민참여 사업과 달리, 마을 내 활동이 축적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되는 ‘자본화 기반 리빙랩 모델’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신흥동은 주민자치회 구성 실험과 선진사례 연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체계를 제도화하고, 정책 및 제도적 자본을 형성하고 있다 상주시 각 마을의 리빙랩 실험은 자본 유형별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외남면은 ‘공동밥상’ 운영과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 간 관계망을 공고히 하며 사회적 자본 축적의 기반을 마련했다. ▲신흥동은 주민자치회 구성 실험과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의사결정 구조의 제도화를 추진, 정책·제도적 자본 형성에 성과를 거두었다. ▲북문동은 전통 사물놀이 전수관 기획 등 지역 고유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생활문화가 지역 정체성으로 확장되는 문화적 자본 모델을 제시했다. ▲동성동은 타 마을과 연계한 낙과(샤인머스켓) 가공제품 개발과 공동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경제적 자본 창출 가능성을 실증했으며, 버려지는 농산물을 지역 브랜드 자산으로 전환한 순환경제 실험은 향후 확산 가능성까지 주목받고 있다. ▲화동면 반곡리는 청년과 고령층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구조를 통해 세대 간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마을 작은 음악회’라는 문화 실천으로 구현하며 사회적 자본 회복의 새로운 사례를 보여줬다. ▲공성면은 농산물 기반 콘텐츠 기획과 브랜드화 시도를 통해 마을 반찬 만들기 실험을 경제적 자본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구축하며 실질적인 지역경제 실험 성과를 확인했다. 외남면은 ‘공동밥상’과 ‘돌봄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주민 간 관계망을 더욱 공고히 하며, 사회적 자본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단순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자원이 체계적 자본으로 축적되고 확장되는 구조적 실험체계임을 보여준다. 상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마을 간 자본구조를 연동하는 ‘리빙링크(Living Link)’ 전략을 가동해 각 자본 유형이 정책·예산·사업 구조와 연계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발견한 자원을 자본으로 전환한 것은 마을리빙랩의 가장 큰 성과”라며 “축적된 자본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작동하도록 정책·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북문동은 전통 사물놀이 전수관 기획 등 지역문화 자원을 재해석하여, 생활문화가 지역 정체성으로 자리 잡는 문화적 자본 축적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마을별 자본 유형 분석과 성과를 정리한 ‘결과보고회’를 12월 초 진행한다. 이 보고회에서는 2년간 사업계획 대비 실험성과 분석, 자본 축적 사례 발표, 향후 확장 전략 및 정책 반영 방안이 공식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며, 주민 중심 지역혁신 모델의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지방소멸 대응정책의 대표적인 현장기반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경북형 주민자립 리빙랩 표준모델로 확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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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마을 자본화 전략 본격화, 지방소멸 대응정책의 실증 모델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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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2년 성과 공유, 행안부 기본사회분야 교육부문 대표사례 선정
-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주민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해온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2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상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연구원,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주민 주도의 실험과 참여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실험 모델로 추진되어 왔다. 행사는 우수 연구원 및 개근상 시상, 참여증서 수여 후 강영석 상주시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강 시장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마을리빙랩은 지방소멸 위기를 주민의 손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실증적 사례”라며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람과사람 서창익 대표가 2년간 추진해 온 사업의 주요 과정과 성과를 상세히 보고했다. 발표에서는 주민 교육, 현장 탐방, 자격증 취득, 마을 특화사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성과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또한 이안면 박희숙 연구원은 한복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마을 변화 사례를 발표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문화 활성화 가능성을 설명했다. 권옥표 책임멘토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자립형 마을 운영 모델을 제시하며 리빙랩의 장기적 방향성을 강조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사례는 모동면·동성동·북문동이 공동 추진한 ‘리빙링크(Living Link)’ 협업사업이었다. 세 마을은 지역 자원과 인적 역량을 연결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 공동체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특히‘낙과 샤인머스켓 가공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발사믹 식초, 음료, 소스 등 파일럿 제품을 출시하며 버려지던 낙과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발굴했다. 이 사업은 지역 농가 소득 안정과 자원 순환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 순환경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상주시의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기본사회 분야 우수사례 20건 중 ‘교육 부문 대표 사례’로 포함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상주시는 단계적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성과는 2025년 경상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4개 마을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정책 효과성을 입증했다. 한편 공유회는 대구일보 최미화 편집인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으로 마무리됐다. 토론에서는 ▲동성동 장동민 연구원의 ‘행복한 사진관’ 세대 연결 프로젝트 ▲신흥동 안인기 연구원의 예술 기반 마을관광 모델 등이 소개되며, 주민 주도의 실험이 가져온 변화가 구체적으로 공유됐다. 이정규 책임멘토는 “리빙랩은 정답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주민 중심의 지역 문제 해결 모델을 고도화해 경북형 주민주도 리빙랩 확산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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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2년 성과 공유, 행안부 기본사회분야 교육부문 대표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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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민주도 실험 성과와 과제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과공유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민이 중심이 되어 행복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실천’이라는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상주시가 추진해온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이 2년간의 실험을 마무리하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현실적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을리빙랩, 주민이 중심이 되어 행복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실천입니다’라는 주제로 11월 21일 오후 2시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성과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며, 그간의 실험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리빙랩은 24개 마을에서 출발했다. 이 가운데 이안면 한복마을은 전통문화 체험을 활용해 관광 유입 기반을 만들었고, 지천동 질구내마을은 20여명의 주민자치회가 결성되었으며, 모동면 젤리팡마을은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젤리 상품화를 통해 새로운 소득 가능성을 제시했다. 북문동 가문 사물놀이 전수관은 세대 간 전통문화 전승 기반을 마련했고, 외남면 밥상공동체는 주민 공동식사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관계 회복에 기여했다. 그러나 사업 과정에서 농번기 참여 제한, 생업 부담, 회계 절차 이해 부족 등 구조적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초기 24개 팀 중 8개 팀이 중도 이탈하며 최종 16개 팀이 실험을 마무리했다. 일부 마을에서는 멘토 이탈로 인한 지도체계 공백도 발생해 향후 멘토 인력풀 확충과 순환형 멘토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실험 주제가 내부 문제 해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앞으로는 청년 유입·정착·지역경제 활성화 등 외부 인구 유입형 전략으로의 확장이 요구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천동 질구내마을에서 주민자치회가 결성된 점은 향후 리빙랩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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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민주도 실험 성과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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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공동체가 살아나는 현장, 인구 회복의 실마리를 품다
-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심벌마크. 상상과 주도가 만난 ‘상상주도’는 상주의 지역성과 주민주도 철학을 창의적으로 결합했다. 2024년 3월, 경북 상주시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이 이달 21일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약 2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실험하고, 현장이 변화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모사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의 탄생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남겼다. 지난달 30일, 상주시 화남면 소곡1리 마을에서는 느린우체통 제막식이 개최되었다.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의 일환으로 소통과 공동체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행사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마을의 실험 사례 발표를 비롯해 리빙랩을 통해 만들어진 성과물 전시, 참여 연구원 시상식, 주민·전문가가 함께하는 토론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보고회가 아니라, 상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살아있는 마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마을이 실험실이 되다 이번 상주시 리빙랩은 북문동, 동성동, 모동면, 외남면, 공성면, 이안면을 포함해 총 18개 마을에서 다양하게 시도되었다. 각 마을은 고유한 문제의식과 여건을 바탕으로 ‘낙과 활용 가공사업’, ‘전통 경관 회복’,‘청년 중심 커뮤니티 활성화’,‘돌봄과 고독사 예방’등 지역 맞춤형 실험을 설계하였다. 돌담길 조성’과 같은 소규모 실험도 주민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단순한 사업을 넘어, 마을마다 사회적·문화적 자산이 축적되는 과정이었다. 상주시 북문동 풍물패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풍물패 공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통문화 계승과 공동체 활성화 활동이다. ◆ 멘토링 기반의 주민성장 실험 이번 사업에서 돋보였던 요소는 ‘책임멘토제’의 체계적 운영이다. 멘토들은 단순 자문이 아닌 실험설계, 디자인씽킹 워크숍, 주민 인터뷰, 실행 계획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주민들이 단순 수행자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도왔다. 멘토링은 행정 중심의 관료적 접근이 아닌, 주민 중심의 문제해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고, 이는 마을 자치 역량 강화, 청년 리더 양성, 지역 커뮤니티 회복으로 이어졌다. 모동면 주민들이 참석한 현장탐방 행사. 지역 소통과 친목을 위해 마련된 현장탐방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지역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있다. ◆ 인구소멸 시대, 리빙랩은 대안이 될 수 있는가? 상주시는 인구감소, 고령화, 농촌 해체라는 중첩된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 이번 리빙랩은 그에 대한 대응책으로, 행정이 개입하되 주민이 주도하고, 실험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는 정책 실험장으로 작동했다. 성과는 분명했다. 귀농·귀촌 희망자의 관심 증가, 리빙랩 활동 이후 마을 방문객 및 관계인구 증가, 마을 브랜딩 강화, 청년 커뮤니티 확대 등으로 인해 일부 마을에서는 정주 인구 전환 가능성이 생겨났다. 리빙랩이 본격화된 마을 중 일부는 외지인의 거주 문의가 늘고, 청년회가 운영하는 소셜 카페 및 가공체험 프로그램은 체험형 농촌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렇듯 생활 실험을 통해 마을의 이미지와 기능이 회복되고 있는 현상은 단순히 마을 살리기를 넘어, 지역 인구 회복의 가능성까지 시사한다. ◆ 행정의 뒷받침, 주민의 자발성 그리고 다음 실험 이번 리빙랩의 진정한 성과는 사업비 집행이 아니라 주민의 변화다. ‘지원에서 자립으로’, ‘지시에서 참여로’ 이행되는 구조 속에서 상주시청은 과도한 개입 없이, 주민의 주도성을 존중한 뒷받침 행정을 유지했다. 인구정책팀 등 관계 부서의 협업도 빛났다. 하지만 질문은 계속되어야 한다. “이 사업이 끝나면 마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리빙랩 이후에도 주민조직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행정이 아닌 주민과 마을이 만들어 가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희망은 이미 현장에서 증명되었다. ◆ 마을에서 출발한 혁신이 새로운 미래를 말하다 오는 11월 21일의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종착점이 아니다. 오히려 상주시가 이제 ‘실험’을 넘어서 ‘제도화와 확산’을 고민할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주민이 실험가가 되고, 마을이 혁신의 무대가 되는 이 흐름은 대한민국 지방의 미래 전략으로 충분히 검토될 가치가 있다. 작지만 단단한 변화, 마을에서부터 시작된 실천은 결국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 삶이 회복되는 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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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공동체가 살아나는 현장, 인구 회복의 실마리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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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주민이 실험, 공무원이 동행한 지역혁신 사례…“정책은 사람과 함께 자란다
- 상주시 화남면 소곡1리 마을입구에서 ‘소곡리 느린 우체통 제막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상주시 인구정책실 고두환 실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마을연구원 등이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기념했다. 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마을 리빙랩’이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 주민참여와 행정동행이 만들어낸 지역혁신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실험을 이어갔고, 그 곁에는 늘 인구정책팀 공무원들이 함께하며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 행정이 바뀌니 주민이 움직였다. 리빙랩(Living Lab)은 실제 생활 속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해보는 사용자 중심의 실험 플랫폼이다. 상주시는 이를 마을 단위로 도입해, 문제 공감→실험 설계→실행→정책제안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시켰다. 동성동 치맥축제 현장탐방 중 권성일 팀장은 주민과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인구 정책과 마을 활성화 방안을 격의없이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상주시 인구정책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동행이었다. 이들은 마을별 리빙랩 교육과 현장탐방에 빠짐없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공부하고, 실험과정도 늘 한 걸음 떨어진 거리에서 묵묵히 지원해왔다. 마을연구원들은“이들의 관심이 없었다면 용기를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할 만큼, 행정의 진심은 실험의 기반이 되었고, 정책은 사람과 관계를 통해 완성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 대표 사례에도 ‘공무원의 동행’이 있었다 모동면 ‘젤리팡마을’에서는 상품성이 낮아 폐기되던 B급 포도를 활용해 무설탕·무색소 건강 젤리로 가공한 실험이다. 주민들은 10회 이상 수제 실험을 거쳐 시제품을 만들었고, ChatGPT를 활용한 시장조사와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직접 해냈다. 이 과정에서도 인구정책팀 주무관은 실험 현장을 자주 방문해 피드백을 주고, 주민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다듬으며 실질적인 조력을 아끼지 않았다. 덕분에 마을은 ‘소규모마을 활성화 시범마을’로 선정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공성면 ‘영오리 리빙랩’에서는 고령화와 공동체 해체로 침체됐던 영오리에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해 반찬가공 실험과 마을축제를 결합한 실험을 진행했다. 깻잎지와 콩잎지 시제품을 개발하고, ‘영오리 한마당’ 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폐쇄됐던 커뮤니티 공간 ‘무릉’을 다시 열어 주민 중심의 소통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모든 과정에도 인구정책팀장과 주무관은 꾸준히 참여했다. 준비과정에서 겪는 행정 절차와 예산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해주었고, 행사 당일에도 현장을 지키며 주민들의 노력을 응원했다. 이러한 행정의 연대는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4단계 수료식’에서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있다. ◆ 실험은 정책이 되고, 행정은 동반자가 되다 상주시 리빙랩의 결과물은 단순한 마을 단위 실험에 그치지 않는다. 실험을 통해 도출된 결과들은 정책제안서로 정리되어 상주시의 행정계획 및 제도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나아가 마을 간 리빙랩 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상주시 전역의 공동체 회복과 자립 기반 강화로 확장되고 있다. 주시 인구정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2년전 산불이 크게 났던 외남면 흔평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상주시 인구정책실 고두환 실장은 “이번 리빙랩은 행정이 주민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동행자’로 바뀌었을 때 진짜 혁신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정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변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 곁에서 함께 걷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상주의 주민주도형 마을 리빙랩은 이제 ‘정책’이 아닌 ‘사람’으로 완성되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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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주민이 실험, 공무원이 동행한 지역혁신 사례…“정책은 사람과 함께 자란다
